버라이즌, 보잉 등 5개 주요 기업 주가 주목

금요일 아침 미국 주식 선물이 소폭 하락 중인 가운데, 오늘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주요 종목들은 다음과 같다.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NYSE:AXP)는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벤징가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주당 순이익 3.04달러, 매출 171억6000만 달러가 예상된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0.3% 상승한 326.99달러를 기록했다.
• 보잉(NYSE:BA)은 목요일 장 마감 후 4분기 예비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IAM(기계공국제협회) 파업과 합의, 국방·우주·보안 사업 부문 일부 프로그램 관련 비용, 지난해 인력 감축 비용 등이 4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항공기 제조업체는 4분기 매출이 152억 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벤징가프로 추정치인 162억7000만 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보잉은 또한 4분기에 주당 5.46달러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잉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8% 하락한 175.25달러를 기록했다.
•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NYSE:VZ)는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당 순이익 1.10달러, 매출 353억2000만 달러가 예상된다. 버라이즌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0.3% 상승한 39.30달러를 기록했다.

• 인튜이티브 서지컬(NASDAQ:ISRG)은 목요일 장 마감 후 4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2025년 전체 다빈치 로봇 수술 건수가 전년 대비 약 13~1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튜이티브 서지컬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2% 하락한 595달러를 기록했다.
• HCA헬스케어(NYSE:HCA)는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당 순이익 6.13달러, 매출 182억3000만 달러가 예상된다. HCA헬스케어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9% 상승한 331.4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