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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됐던 일이 현실화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월 1일 토요일부터 미국이 캐나다와 멕시코로부터의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목요일 공식 확인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 이민, 큰 폭의 무역 적자, 그리고 양국으로부터의 펜타닐 밀수 문제에 대한 우려로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한 것이다.
트레이딩이코노믹스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은 2023년 캐나다로부터 4,296억 달러, 멕시코로부터 4,800억 달러 규모의 상품을 수입했다. 이로써 멕시코는 수입액 기준 미국의 최대 교역 파트너가 되었고, 중국(4,480억 달러)이 그 뒤를 이었으며 캐나다가 3위를 차지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목요일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관세 부과의 세 가지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관세율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상될 수 있다고 시사했으며, 캐나다산 석유에 대한 관세 결정은 유가에 따라 당일 중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들이 가진 제품들이 필요 없다. 우리에게는 필요한 모든 석유가 있고, 필요한 모든 나무가 있다"고 덧붙이며 캐나다의 주요 수출품을 언급했다.
시장은 이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인베스코 커런시셰어스 캐나다 달러 트러스트(NYSE:FXC)로 추적되는 캐나다 달러는 0.6% 약세를 보였고, 미 달러/캐나다 달러 환율은 1.4480까지 상승했다. 멕시코 페소화는 1% 이상 하락해 미 달러/멕시코 페소 환율은 20.60을 기록했다.
미 달러 지수(DXY)는 상승해 다른 통화들에 대한 달러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석유 펀드(NYSE:USO)로 밀접하게 추적되는 WTI 원유 선물은 즉각적인 상승세를 보였다가 소폭 상승폭을 줄였다.
SPDR S&P 500 ETF 트러스트(NYSE:SPY)로 추적되는 S&P 500 지수는 뉴욕 증시 마감 직전 하락했다.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와 온타리오주 윈저를 잇는 앰배서더 브리지. 사진=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