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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2025년을 스마트 안경의 원년으로 선언한 가운데, 메타플랫폼스(Meta Platforms Inc, NASDAQ:META)의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누적 투자 규모가 2025년 100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메타가 2024년 레이밴 안경 100만 대를 판매했다고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메타는 2014년 VR·AR 사업을 시작한 이후 제품 개발과 인수에 8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메타는 2024년 레이밴 메타 스마트 안경을 개발하는 리얼리티랩스 부문에 199억 달러를 투자했다.
테크 투자자 매튜 볼은 메타의 리얼리티랩스 총 투자액을 850억 달러로 추산했다. 이는 아마존닷컴(Amazon.Com Inc, NASDAQ:AMZN)의 알렉사에 대한 400억 달러 이상 투자와 애플(Apple Inc, NASDAQ:AAPL)의 비전 프로 헤드셋 개발에 들어간 200억-300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페이스북 모회사가 메타로 사명을 변경한 지 3년 만인 2024년 리얼리티랩스의 매출은 21억 달러, 영업손실은 177억 달러를 기록했다.
메타가 이 부문의 실적을 처음 공개한 2019년 이후 리얼리티랩스의 누적 매출은 101억 달러에 달한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레이밴 메타 스마트 안경과 퀘스트 VR 헤드셋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메타는 2025년 이 부문의 연간 투자가 200억 달러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커버그는 애플과 알파벳(Alphabet Inc, NASDAQ:GOOG, GOOGL) 구글 기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새로운 컴퓨팅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