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가 전반적인 시장 심리의 개선을 보여줬지만, 수요일 지수는 여전히 '공포' 영역에 머물렀다.
미국 주식은 수요일 상승 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장중 30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주요 내용엔비디아(NVDA) 주가가 수요일 5% 이상 급등했다. 이는 AMD가 예상을 뛰어넘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구글이 2025 회계연도 자본지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 데 대한 동반 상승이었다. 월트디즈니(DIS)는 예상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경제 지표경제 지표 측면에서 미국의 12월 무역적자는 984억 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전월 수정치인 789억 달러 적자와 시장 예상치인 966억 달러 적자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ISM 서비스업 PMI는 1월 52.8로 하락했다. 이는 12월 수정치 54와 시장 예상치 54.3을 밑도는 수준이다.
업종별 동향S&P 500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부동산, 정보기술, 금융 주식이 수요일 상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임의소비재 주식은 전반적인 시장 추세와 달리 하락 마감했다.
주가 동향다우존스 지수는 수요일 약 317포인트 상승한 44,873.28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39% 상승한 6,061.48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0.19% 상승한 19,692.33에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Y), 아마존닷컴(AMZN), 허니웰인터내셔널(HON)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수요일 현재 지수는 39.6으로 '공포' 영역에 머물렀으며, 이는 이전 수치 38.9에서 소폭 상승한 것이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의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이는 더 높은 공포가 주가에 하방 압력을 가하는 반면, 더 높은 탐욕은 반대 효과를 가진다는 전제를 기반으로 한다. 이 지수는 7개의 동일 가중치 지표를 기반으로 계산된다. 지수는 0에서 100 사이로,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