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암호화폐 저점매수 경계령…시바이누, UAE 정부와 파트너십 체결 등: 이번 주 암호화폐 소식

지난 주 금융계에서는 암호화폐 부문에 주목할 만한 움직임이 있었다. 비트코인(CRYPTO: BTC), 이더리움(CRYPTO: ETH), XRP(CRYPTO: XRP) 등 주요 암호화폐의 저점매수에 대한 경고부터 시바이누의 UAE 정부와의 깜짝 파트너십 체결까지 다양한 소식이 전해졌다. 주요 뉴스를 간략히 정리해봤다.

스탠다드차타드, 암호화폐 저점매수 자제 권고

스탠다드차타드의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인 제프리 켄드릭은 미국 국채 수익률이 하락할 때까지 암호화폐 저점매수를 자제하라고 투자자들에게 조언했다. 켄드릭은 이번 매도세가 이전과는 크게 다르다고 지적하며, 최근 하락세의 원인을 미국의 대캐나다, 멕시코 관세 부과에서 찾았다.

시바이누, UAE 정부와 파트너십 체결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은 시바이누(CRYPTO: SHIB)가 아랍에미리트 정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반등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스코필드는 밈코인들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거버넌스, 혁신, 실용성 등을 갖추며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대신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전환사채 추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제임스 밴 스트라텐은 최근 발표된 미국 국부펀드가 현물 비트코인 대신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전환사채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과 전통 시장 간 변동성 격차 공략

마이크로스트래티지(NASDAQ:MSTR)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전통적 시장 지수와 비트코인 사이에 존재하는 상당한 투자 공백을 메우는 전략을 공개했다. 회사는 다양한 변동성 선호도를 겨냥한 투자 상품을 만들 계획이며, 최근 출시된 스트라이크 우선주도 이 일환이다.

노벨상 수상자, 비트코인 가치 폭락 예측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유진 파마는 향후 10년 내에 비트코인이 모든 가치를 잃을 확률이 100%라고 예측했다. 파마는 암호화폐가 기존의 통화 이론과 모순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