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상용 전기밴 일반 판매 개시에 주가 상승

리비안 오토모티브(NASDAQ:RIVN)가 미국 전역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상용 전기밴 판매를 시작하면서 월요일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리비안은 미국 전역의 여러 대형 기업들과 상용밴 시범 운영을 진행해왔다. 이러한 시범 운영을 통해 리비안은 차량관리 시스템을 개선했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 전역으로 판매를 확대하게 됐다.

리비안의 톰 솔로몬 사업개발 수석이사는 "기존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의 상용밴은 이미 놀라운 성과를 입증했다. 아마존은 현재 2만대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에만 전기 배송밴을 통해 10억 개 이상의 택배를 배송했다"고 밝혔다.

리비안 상용밴은 500과 700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되며, 최대 적재량은 2,663파운드(약 1.2톤), 차량 총중량은 최대 9,500파운드(약 4.3톤)이다.

실적 전망

리비안은 2월 20일 장 마감 후 2024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주당 65센트의 손실과 14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 기준, 리비안 주가는 발표 시점 기준 3.45% 상승한 12.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