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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머니 공포탐욕지수가 월요일 '중립' 구간으로 진입하며 전반적인 시장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월요일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을 투자자들이 일단 제쳐두면서 나스닥 지수는 약 1% 급등했다.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엔비디아는 2.9% 상승했다. 브로드컴과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각각 4.5%, 3.9% 상승했다.
한편 월가는 지난주 인플레이션 우려와 무역 관세에 대한 공포가 재부각되며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온세미컨덕터는 부진한 분기 실적 발표 후 8% 이상 급락했다. 반면 맥도날드는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약 5% 상승했다.
경제지표 측면에서는 미국의 1월 향후 1년 소비자 물가상승률 기대치가 3개월 연속 3%를 기록했다.
S&P500 지수에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에너지, 정보기술, 유틸리티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다만 금융과 유틸리티 업종은 전체 시장 흐름과 달리 하락 마감했다.
월요일 다우존스 지수는 약 167포인트 상승한 44,470.41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0.67% 상승한 6,066.44를, 나스닥 지수는 0.98% 상승한 19,714.27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코카콜라, 메리어트인터내셔널,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지수란
월요일 지수는 이전 수치 38.8에서 상승해 46.2를 기록하며 '중립' 구간에 진입했다.
공포탐욕지수는 현재의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심리가 높아지면 주가에 하락 압력이 가해지고, 탐욕 심리가 높아지면 반대 효과가 나타난다는 전제를 기반으로 한다. 이 지수는 7개의 동일 가중치 지표를 기반으로 산출되며, 0(최대 공포)에서 100(최대 탐욕) 사이의 값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