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NASDAQ:COIN) CEO가 암호화폐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토큰 분류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포괄적인 법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
암스트롱 CEO는 2024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입법이 필요한 핵심 분야를 지적했다.
우선 그는 토큰 분류에 대해 강조하며, 어떤 것이 상품이고 증권인지, 결제용 또는 통화용 스테이블코인인지, NFT나 수집품과 같은 비규제 대상인지에 대한 오랜 질문에 답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암스트롱 CEO는 "의회가 새로운 법안을 통해 토큰 분류를 명확히 한다면, 암호화폐 시장으로 막대한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미국 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명확한 프레임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암스트롱은 "연방 차원에서만 할 필요는 없다. 은행이 아니더라도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러한 우려를 다루는 포괄적인 스테이블코인 법안을 요구했다.
그는 또한 미국의 전략적 비트코인(CRYPTO: BTC) 보유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시장 영향
암스트롱 CEO의 명확한 암호화폐 법안 요구는 그의 최근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 전망과 맥을 같이한다. 그는 이번 주 초 휴대폰과 인터넷의 초기 보급률과 비교하며 2030년까지 비트코인 사용자가 수십억 명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이 암호화폐 거래소 대기업은 목요일 장 마감 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분기 대비 88% 증가한 23억 달러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주가 동향
코인베이스 주식은 목요일 정규장에서 8.44% 상승한 298.11달러로 마감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1.47% 하락했다. 연초 이후 주가는 20% 이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