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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스타 셰릴 크로우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성향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며 자신의 테슬라 차량과 작별을 고했다.
주요 내용
크로우는 지난 금요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검은색 테슬라와 작별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누구와 연대할 것인지 결정해야 할 때가 왔다. 안녕히 테슬라"라는 글과 함께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현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정부효율화부서(DOGE)를 이끌고 있는 머스크는 트럼프 반대파들로부터 이 역할에 대해 비판을 받고 있다.
DOGE가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연방 지출을 삭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다수의 소송과 대중의 반발을 초래했다.
크로우는 또한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공화-조지아) 등으로부터 정치적 위협을 받고 있는 NPR에 대한 재정 지원을 공개했다. 그는 "머스크 대통령의 위협을 받고 있는 NPR에 기부했다. 진실을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진실이 계속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장 영향
이번 사건은 소비자 선택에 정치적 성향이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머스크의 정치적 성향을 이유로 테슬라와 결별을 선언한 크로우의 결정은 소비자들이 정치적, 사회적 가치관에 따라 구매 결정을 내리는 광범위한 추세를 반영한다.
이는 리더가 정치적 사안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테슬라와 같은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와 시장 입지에 잠재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