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군인 투항 방법 담은 유튜브 영상으로 구글에 과징금

러시아 법원이 알파벳(NASDAQ:GOOGL) 산하 구글에 러시아 군인들의 투항 방법을 설명하는 유튜브 동영상을 호스팅했다는 이유로 과징금을 부과했다.
주요 내용
로이터통신이 러시아 타스통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과징금 규모는 380만 루블(약 4만1530달러)이다.
비판론자들은 러시아 당국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그의 행정부를 비판하는 콘텐츠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유튜브의 다운로드 속도를 늦추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이러한 주장을 부인하며, 구글이 장비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 발생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이번 과징금은 러시아 정부의 온라인 콘텐츠 통제 강화 움직임의 일환이다. 바이트댄스 소유의 틱톡과 아마존(NASDAQ:AMZN)의 트위치도 검열 규정을 준수하지 않아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메타플랫폼스(NASDAQ:META) 소유의 왓츠앱도 2023년 금지된 콘텐츠를 삭제하지 않아 최대 400만 루블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주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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