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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 "비트코인 50만달러 달성 열쇠는 주정부 연기금...장기 투자자금 필요"

Murtuza Merchant 2025-02-18 22:53:45
스탠다드차타드

스탠다드차타드(SC)는 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임기 내 50만달러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주정부 연기금의 장기 투자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SC의 디지털자산 리서치 책임자인 제프리 켄드릭은 화요일 보고서를 통해 "현재 비트코인 ETF 보유 중 주정부 연기금 비중이 1%에 불과하다"며 "기관투자 확대에 따라 이 비중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켄드릭의 이번 보고서는 기관들의 비트코인 매수 현황을 보여주는 4분기 13F 공시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분석 결과 헤지펀드가 여전히 주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브레반 하워드는 4분기에 1만4500 비트코인에 상당하는 규모를 매수했으며, 골드만삭스 등 은행들도 보유량을 늘렸다.


주목할 만한 점은 국부펀드의 시장 진입이다. 아부다비 국부펀드는 블랙록의 IBIT ETF를 통해 4700 비트코인 상당의 포지션을 보고했다.


디지털자산 보유를 제한했던 SAB 121 규제가 폐지됨에 따라 더 많은 은행들의 시장 진입이 예상된다.


켄드릭은 또한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보유량 증가에 고무된 국부펀드들이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코인이 50만달러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더 광범위한 기관 참여가 필요하다고 켄드릭은 주장했다.


헤지펀드, 은행, 국부펀드의 투자는 증가하고 있지만, 주정부 연기금은 여전히 ETF 비트코인 익스포저의 극히 일부만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켄드릭은 연기금의 장기 자금이 비트코인 성숙의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는 초장기 투자 자금을 제공해 가격 변동을 안정화하고 변동성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비트코인의 기관 대중화는 투기적 거래에서 연기금, 기부금, 보험사의 전략적 장기 투자로의 전환에 달려있다.



향후 전망


켄드릭은 2025년 1분기에도 은행과 국부펀드의 비트코인 매수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규제 장벽 제거와 글로벌 도입 확대로 더 다양한 매수자들이 유입될 것이며, 이는 비트코인의 기관 투자 확대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2024년에 현물 ETF가 49만9000 비트코인을,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25만7000 비트코인을 매수한 가운데, 켄드릭은 2025년에는 기관 매집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주정부 연기금의 시장 진입은 비트코인 도입의 새로운 단계를 의미하며, 비트코인을 대체 투자에서 기관 포트폴리오의 핵심 자산으로 전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