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수] 미국 ETF 한방에 끝내기 VOD](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3ba9d39248d5247a9b67a04651daebc55.jpg)
![[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와우글로벌] 종목검색 리뉴얼](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7af5a807ac6544f84aa0f7ce00492ba85.jpg)
로빈후드마켓츠(나스닥: HOOD)가 비트스탬프 자회사를 통해 2025년 싱가포르에서 암호화폐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로빈후드 암호화폐 부문 요한 케르브라 부사장 겸 총괄매니저는 화요일 인터뷰에서 2025년 규제 지침에 따라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빈후드는 2024년 6월 유럽 디지털자산 거래소 비트스탬프를 2억 달러에 인수했다. 케르브라 부사장에 따르면 이는 싱가포르 라이선스와 기관 사업 확보를 위한 것이다.
케르브라 부사장은 2025년 상반기 비트스탬프 인수 완료 직후 싱가포르에서 암호화폐 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싱가포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디지털자산 산업의 허브로 부상했다.
로빈후드는 지난해 12월 2025년 아시아 트레이딩 사업 진출 계획을 공개하며, 푸투홀딩스(나스닥: FUTU)와 유사한 지역 다각화 전략으로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빈후드는 싱가포르에서 브로커리지 라이선스 취득을 추진 중이다. 비트스탬프는 이미 유럽연합(EU) 국가들의 라이선스와 등록을 보유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정책으로 촉발된 디지털자산 시장 랠리에 힘입어 로빈후드마켓츠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343% 급등했다.
2024년 4분기 로빈후드의 매출은 1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해 시장 예상치 9억4080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은 1.01달러로 시장 예상치 42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거래 기반 수익은 6억7200만 달러로 200% 이상 증가했다. 주식 수익은 144%, 옵션 수익은 83%, 암호화폐 수익은 700% 이상 급증했다.
번스타인은 4분기 실적이 전환점이 되어 처음으로 총매출 10억 달러를 달성했다며 로빈후드를 2025년 최고 투자 종목으로 선정했다.
번스타인은 우호적인 규제 환경과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증가하는 수용도에 힘입어 암호화폐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번스타인은 로빈후드의 추가 암호화폐 상품 출시로 매출이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수수료율 확대, 비트스탬프 인수, 지역 다각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9월 싱가포르 DBS는 아시아 본사 은행 최초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CRYPTO: ETH) 연계 금융상품인 장외 암호화폐 옵션 거래와 구조화 채권을 출시했다.
주가 동향
화요일 현재 로빈후드 주가는 7.95% 하락한 60.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