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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테슬라 경쟁사 리비안 66억달러 연방대출 재검토...조지아 공장 건설 차질 우려

Kaustubh Bagalkote 2025-02-19 17:16:00
트럼프 행정부, 테슬라 경쟁사 리비안 66억달러 연방대출 재검토...조지아 공장 건설 차질 우려

리비안 오토모티브(NASDAQ:RIVN)의 조지아주 전기차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66억달러 규모의 연방정부 대출이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조치로 불확실성에 직면했다.


주요 내용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지사는 채널2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출의 현재 상태에 대해 불확실성을 표명했다. 켐프 주지사는 "리비안이 바이든 행정부 말기에 이 대출을 확보했으나, 트럼프 행정부가 이러한 사안들을 재검토하고 있어 현재 상황을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트럼프 대통령이 1월에 내린 연방 자금 지원 중단 명령에서 비롯됐다. 비록 이 명령이 이틀 만에 철회됐지만 이미 여러 복잡한 상황을 초래했다. 존 오소프 조지아주 상원의원은 이러한 중단 조치가 "주 정부 보조금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경쟁사인 리비안은 이 프로젝트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리비안 대변인은 "조지아주에서 수천 개의 미국 일자리를 창출하며 미국 내 제조업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미 건설 및 관리직 채용도 시작했다.


시장 영향


이번 연방 대출은 두 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1단계로 34억달러, 2단계로 26억달러가 지원될 예정이다. 애틀랜타에서 동쪽으로 40마일 떨어진 1,744에이커 규모의 시설은 7,500개의 정규직과 2,000개의 건설직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비안은 이 신규 공장에서 보다 저렴한 R2와 R3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R2 SUV의 시작가는 약 45,000달러로, 현재 리비안 모델 가격의 절반 수준이다. 이 시설은 연간 40만대의 전기차 생산능력을 목표로 하며, 2028년 말까지 고객용 차량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켐프 주지사는 리비안에 대한 지원 의사를 재확인하면서도 납세자의 이익을 보호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인센티브나 부지와 관련하여 해당 부지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더라도 납세자를 보호하기 위한 매개변수를 마련해 두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