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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이, 호주 대형 철광석 프로젝트 지분 40% 5.3조원에 인수

Stjepan Kalinic 2025-02-20 05:08:36
미쓰이, 호주 대형 철광석 프로젝트 지분 40% 5.3조원에 인수

미쓰이물산이 호주 로즈 리지 철광석 프로젝트의 지분 40% 인수를 발표했다. 워런 버핏이 8% 지분을 보유한 이 일본 대기업은 VOC 그룹으로부터 25% 지분을 33.4억 달러에, AMB 홀딩스로부터 15% 지분을 20억 달러에 각각 인수할 예정이다.


이번 거래 이후 AMB 홀딩스는 10% 지분을 보유하게 되며, 리오틴토는 50% 지분으로 프로젝트 운영사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미쓰이물산의 호리 켄이치 CEO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 프로젝트는 우리가 1960년대부터 광산 개발에 참여해 왔고 가장 전문성을 보유한 서호주에 위치해 있어 우리의 사업 기반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산 중심지인 필바라 지역에 위치한 로즈 리지는 세계 최대 미개발 철광석 매장지 중 하나로, 추정 광물자원량이 68억 톤에 달한다. 올해 말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된 후 전체 타당성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리오틴토는 같은 지역의 로브 리버 합작사업에서의 오랜 파트너십을 언급하며 미쓰이의 참여를 환영했다. 새로운 광산은 기존 철도망과 항만 시설 등 인프라와 인접해 있어 자본 지출과 운영 리스크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호주 광산기업인 리오틴토는 로즈 리지의 첫 생산을 2030년으로 예상하며, 초기 연간 생산량은 4,000만 톤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미쓰이의 40% 지분은 초기에 연간 1,600만 톤의 물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생산량이 증가하면 4,000만 톤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쓰이는 브라질 광산기업 발레와 리오틴토, BHP와의 다른 합작투자를 포함한 기존 철광석 포트폴리오에 로즈 리지 생산량을 통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산업 비즈니스 솔루션과 필수 자원의 안정적 공급을 우선시하는 미쓰이의 2026년 중기경영계획에 부합한다. 회사는 이 프로젝트가 장기 수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영업현금흐름이 초기에 1,000억 엔(6.59억 달러)에서 확장 후 최대 2,500억 엔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규제 당국의 승인을 전제로, 이번 거래는 2026년 3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