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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제티 컴퓨팅(나스닥:RGTI), 퀀텀 컴퓨팅(나스닥:QUBT), 디웨이브 퀀텀(뉴욕증권거래소:QBTS) 주가가 목요일 일제히 상승했다.
주요 내용
양자컴퓨터 관련주들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마요라나 1 칩을 공개할 것이라는 전날 보도에 힘입어 상승했다. 더버지에 따르면 17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이 칩은 대규모 문제 해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MS는 데스크톱 PC CPU 크기의 이 칩이 100만개의 큐비트를 보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큐비트는 매우 민감하고 오류나 데이터 손실이 발생하기 쉬워 기술 기업들은 오랫동안 이러한 칩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MS는 전자 대신 마요라나 입자를 활용하고 '세계 최초의 토포컨덕터'라고 부르는 기술을 만들어 민감성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 토포컨덕터는 마요라나 입자를 추적하고 제어해 더 안정적인 큐비트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S의 양자컴퓨터 부문 줄피 알람 부사장은 "우리 리더십은 지난 17년간 이 프로그램을 연구해왔다. 이는 회사에서 가장 오래 진행된 연구 프로그램"이라며 "17년 만에 우리는 놀랍고 실제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양자컴퓨터 여정의 다음 단계를 근본적으로 재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MS는 미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대규모 양자컴퓨팅 시스템 탐색 프로그램 최종 단계에 진출해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게 된 두 회사 중 하나다.
양자컴퓨터 관련주들의 상승은 확장 가능하고 안정적인 양자컴퓨터 개발과 상용화에 진전이 있음을 시사하는 MS의 발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주가 동향
발표 시점 기준 리제티 주가는 3.527% 상승한 11.41달러, 퀀텀 주가는 2.69% 상승한 8.13달러, 디웨이브 주가는 7.57% 상승한 7.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