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램리서치, AI 반도체 제조 신기술 공개...2028년 매출 280억달러 전망

2025-02-21 03:44:35
램리서치, AI 반도체 제조 신기술 공개...2028년 매출 280억달러 전망

미국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Lam Research)가 첨단 AI 반도체 제조를 위한 신규 장비 2종을 공개했다.


램리서치는 13일(현지시간) 혁신적인 플라즈마 식각 및 첨단 도체 식각 장비인 '아카라(Akara)'를 선보였다.


아카라는 3D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식각 정밀도와 성능을 구현하는 새로운 플라즈마 공정 기술을 제공한다.


이 장비는 게이트올어라운드(GAA) 트랜지스터, 6F2 DRAM, 3D 낸드 소자의 스케일링을 가능하게 하며, 4F2 DRAM, 상보형 전계효과 트랜지스터, 3D DRAM까지 확장 적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소자들은 복잡한 3D 구조를 형성하기 위해 식각 공정과 극자외선(EUV) 리소그래피 패터닝이 필요하다.


TSMC의 미이 공동최고운영책임자(COO)는 새로운 고성능 소자 구조가 제기하는 반도체 생산 과제를 해결하는 데 플라즈마 식각 기술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램리서치는 또한 첨단 반도체 생산에서 몰리브덴 금속의 성능을 활용하는 원자층증착(ALD) 장비 '알투스 헤일로(ALTUS Halo)'도 공개했다.


알투스 헤일로는 첨단 반도체 소자용 저저항, 무결함 몰리브덴 금속화를 위한 우수한 특성 충진과 고정밀 증착을 제공한다. 이 장비는 AI, 클라우드 컴퓨팅, 차세대 스마트 기기용 첨단 메모리와 로직 칩의 스케일링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한국과 싱가포르의 대량 생산 3D 낸드 제조사와 첨단 로직 공장에서 초기 도입이 시작됐으며, DRAM 고객사들과도 개발이 진행 중이다.


램리서치의 알투스 헤일로 장비는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몰리브덴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했다.


더글라스 베팅거 CFO는 2025년 투자자의 날에서 2028년 매출이 250억-280억 달러에 이를 것이며, 조정 주당순이익은 6-7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8년까지 조정 매출총이익률이 약 50%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램리서치는 단기적으로 잉여현금흐름의 85% 이상을 주주환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2025년 고객지원사업부(CSBG) 성장은 정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향후 수년간 웨이퍼 제조장비 성장률이 중상위권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고객사들이 투자수익률과 신규 공장 가동 속도에 민감하다고 언급했다.


최근 램리서치는 2026년까지 63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 반도체 생태계 육성을 위해 12억 달러 투자를 약속했다.


캔터 피츠제럴드의 매튜 프리스코 애널리스트는 램리서치에 대해 투자의견 '오버웨이트'와 목표주가 100달러를 유지했다.


주가 동향: 램리서치 주가는 14일 장중 1.24% 상승한 88.75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