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애플주가 한달새 10% 급등...크레이머 `중국 보조금 효과`

    Kaustubh Bagalkote 2025-02-21 12:49:48
    애플주가 한달새 10% 급등...크레이머 `중국 보조금 효과`

    애플(NASDAQ:AAPL)의 주가가 지난 한 달간 10% 이상 상승했다. CNBC의 짐 크레이머는 이러한 상승세가 중국 정부의 애플 제품 보조금 지원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주요 내용


    크레이머는 목요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애플폰이 중국 보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되면서 최근 며칠간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애플이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중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나온 소식이다. 애플은 1분기 중화권 매출이 185억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최근 실적 발표에서 팀 쿡 CEO는 1월 20일 발표된 중국의 국가 소비자 보조금 프로그램에 대해 언급했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스마트워치 등을 특정 가격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쿡 CEO는 일부 지방 보조금이 이미 12월 분기에 시행되고 있었다고 밝히면서, 전국적인 프로그램의 잠재적 영향에 대해 '재정 부양이 일어나고 있다'며 지역적 역풍에도 불구하고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시장 영향


    모건스탠리는 이번 보조금 정책을 '10년 만에 가장 공격적인 부양책'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완화적 통화정책을 통한 소비 진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디움 그룹에 따르면 2024년 중국의 GDP 성장률은 2.4~2.8%로 목표치를 하회했다.


    딥워터 애셋 매니지먼트의 매니징 파트너 진 먼스터는 중국에서의 애플 실적 부진에 대해, 약 절반이 근본적인 수요 문제가 아닌 재고 관리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먼스터는 X를 통해 '수치상 보이는 것만큼 상황이 나쁘지 않았다'고 밝혔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애널리스트들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무역정책이 애플의 중국 시장 운영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 한편 애플은 실적 발표에서 쿡 CEO가 중국의 AI 발전을 지지한다고 밝히는 등 현지 혁신을 계속 수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가 동향


    목요일 애플 주가는 0.39% 상승한 245.83달러로 마감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5일간 3.74% 상승했으며, 연초 대비 0.81%, 지난 1년간 35.40%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