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中 AI기업 딥시크, 핵심 코드 공개…`완전한 투명성` 추구

2025-02-21 21:12:34
中 AI기업 딥시크, 핵심 코드 공개…`완전한 투명성` 추구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5개의 코드 저장소를 오픈소스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투명성 확보와 커뮤니티 주도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내용
메타플랫폼과 구글 딥마인드의 경쟁사인 딥시크는 21일 X(구 트위터)를 통해 5개 저장소를 오픈소스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회사는 "다음 주부터 5개의 저장소를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작지만 진정성 있는 진전을 완전한 투명성을 가지고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드 저장소는 개발자들이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 접근하고 관리하며 협업할 수 있는 중앙 집중식 저장 공간이다. 딥시크의 코드 저장소 공개 결정은 투명성과 커뮤니티 주도 혁신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회사는 "공유되는 모든 코드가 발전을 가속화하는 집단적 모멘텀이 된다"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코드 저장소 공개는 핵심 자산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술 기업에게 중요한 결정이다. 딥시크의 경우 V3와 R1 모델의 오픈소스 특성이 최근 성공의 핵심 요인이 됐다.


1월 딥시크의 R1 모델 출시는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5,930억 달러 감소하는 등 AI 관련주의 대규모 매도를 촉발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딥시크의 오픈소스 전략은 투명성뿐만 아니라 '개러지 에너지'와 커뮤니티 주도 혁신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기술 커뮤니티의 호응을 얻으며 최근 몇 달간 급속한 성장을 이끌었다.


한편 딥시크는 20일 량원펑 창업자 겸 CEO를 포함한 15명이 공동 저술한 기술 연구를 통해 향후 개발 우선순위를 제시했다. 이 연구는 AI 모델의 대규모 데이터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네이티브 스파스 어텐션'(NSA) 시스템을 다루고 있다.


딥시크의 오픈소스 정책은 기술을 비공개로 유지하고 있는 오픈AI와는 대조적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딥시크의 강력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챗GPT의 인기는 여전하다는 것이다. 오픈AI의 브래드 라이트캡 CO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12월 이후 사용자가 33% 증가했으며, 2월 기준 주간 활성 사용자가 4억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