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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가 ZT시스템즈의 데이터센터 인프라 생산 시설을 대만의 컴팔일렉트로닉스, 인벤텍, 페가트론, 위스트론에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MD는 이와 별개로 GPU 로드맵에 대한 집중도는 변함없이 유지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블룸버그는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부채를 포함한 매각 자산 규모가 30억-40억 달러(약 4조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AMD가 인수하기 전 이 서버 제조 사업부의 연간 매출은 약 100억 달러 규모였다.
해당 생산시설 중 일부는 뉴저지주와 텍사스주에 위치해 있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및 기타 규제 조치를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엔비디아의 경쟁사인 AMD는 2024년 이 데이터센터 제조시설 인수에 합의했다.
AMD는 49억 달러 규모의 ZT시스템즈 인수를 통해 이 자산들을 확보했다. 2024년 AMD는 델 테크놀로지스와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 같은 고객사들과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제조 사업부 매각 계획을 밝혔다.
엔비디아와 달리 AMD의 주가는 AI 열풍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서 지난 12개월간 37% 이상 하락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의 비벡 아리아, 골드만삭스의 도시야 하리, JP모건의 할란 서 애널리스트는 AMD의 4분기 실적 발표 후에도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들은 엔비디아의 시장 지배력과 맞서는 어려움, 커스텀 AI칩의 부상, 산업 및 통신 분야의 순환적 도전과제, 예상보다 부진한 데이터센터 GPU 수요 등을 근거로 들었다.
주가 동향
AMD 주가는 금요일 2.92% 하락한 110.84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