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수] 미국 ETF 한방에 끝내기 VOD](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3ba9d39248d5247a9b67a04651daebc55.jpg)
![[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와우글로벌] 종목검색 리뉴얼](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7af5a807ac6544f84aa0f7ce00492ba85.jpg)
![[블랙퀀트에쿼티] 나스닥 셀렉션](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1761937cada68743dca576f88b6193a265.jpg)
MSNBC가 조이 리드를 해고하고 전 백악관 대변인 젠 사키를 승진시키는 등 진행자 라인업을 전면 개편한다.
주요 내용
AP통신에 따르면 리드의 공석은 여러 진행자가 돌아가며 진행하게 된다. 또한 주말 진행자 시몬 샌더스 타운센드, 평론가 마이클 스틸, 앵커 알리시아 메넨데즈가 평일 오후 7시 프로그램을 맡게 된다.
뉴욕타임스는 사키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9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이는 2022년부터 해당 시간대를 맡아온 알렉스 와그너를 대체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와그너는 MSNBC의 방송 리포터로 남게 된다.
MSNBC의 사장 레베카 커틀러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이러한 변화를 확인했다.
추가로 알리 벨시의 주말 프로그램은 3시간으로 확대된다. 반면 '호세 디아즈-발라트 리포트'와 '케이티 팡 쇼'는 폐지된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들 프로그램이 제작되던 MSNBC 마이애미 스튜디오는 사실상 문을 닫게 된다.
대부분의 변경 사항은 4월 말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시장 영향
커틀러는 전통적인 케이블 뉴스 네트워크의 시청률이 하락하는 시점에서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를 시도하고 있다.
애드위크에 따르면 2월 10일 기준 MSNBC의 총 시청자 수는 전년 대비 35% 감소한 반면, 주요 경쟁사인 폭스뉴스는 42% 증가했다.
커틀러는 월요일 직원 메모에서 "이 중요한 시기에 시청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미래를 위한 포지셔닝도 해야 한다"며 "MSNBC를 경쟁사와 차별화시킨 성공을 기반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MSNBC의 모회사인 컴캐스트(NASDAQ:CMCSA)는 이전에 MSNBC, CNBC, USA, Oxygen, E!, 골프채널을 포함한 NBCUniversal 케이블 TV 부문 전체를 별도 법인으로 분사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전 MSNBC 사장 라시다 존스는 4년간 네트워크를 이끈 후 지난달 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