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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헬스, 메디케어 청구 관행 상원 조사 착수에 주목

Vaishali Prayag 2025-02-26 04:48:16
유나이티드헬스, 메디케어 청구 관행 상원 조사 착수에 주목

유나이티드헬스그룹(NYSE:UNH)이 메디케어 청구 관행과 관련해 찰스 그래슬리 상원의원의 조사 착수 소식이 전해지며 13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내용
상원 법사위원회 위원장인 그래슬리 의원은 앤드류 위티 CEO에게 서한을 보내 유나이티드헬스의 메디케어 환자 진단 기록 추가 방식에 대한 상세 내용을 요구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유나이티드헬스가 의사가 실제로 치료하지 않은 질환에 대해 수십억 달러의 지급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보험사들은 환자가 특정 질병 진단을 받을 경우 더 많은 보험금을 받게 된다.


그래슬리 의원은 가정 방문 진료와 차트 검토 같은 관행과 관련된 교육 매뉴얼, 감사 결과, 규정준수 프로그램 세부사항, 소프트웨어 목록 등을 요구했다. 이번 조사는 법무부도 유나이티드헬스의 청구 관행을 조사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이은 것이다.


유나이티드헬스는 부정행위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터무니없고 거짓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회사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이 비용을 절감하고 건강 결과를 개선한다고 주장했다.


공화당 의원들은 연방 지출 삭감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일부 의원들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청구를 표적으로 삼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 공화당 의원이자 비뇨기과 의사인 그렉 머피는 유나이티드헬스의 관행을 "비도덕적"이라고 비판하며 일부 지급 방식은 불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메디케어 기관장 후보였던 메흐멧 오즈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를 지지하면서도 과다 지급에 대해 비공개적으로 우려를 제기했다. 투자자들은 공화당 하에서 규제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고 있다. 의회예산국은 가정 방문에서만 발견된 진단에 대한 지급을 중단하면 10년간 1,240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하원 세입세출위원회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청구를 조사하고 있다. 애리조나 공화당 의원 데이비드 슈바이커트는 보험사 지급 시스템 검토를 주도하고 있다. 그는 보험사들이 진단명을 추가하는 것이 아닌 환자 건강 개선을 통해 수익을 내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으나, 시스템 변경이 정치적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인정했다.


주가 동향
유나이티드헬스그룹 주가는 이날 462.14달러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