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델 등 주요 기업 실적 발표 앞두고 주목

목요일 미국 주식 선물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늘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주요 종목들은 다음과 같다.

• 델 테크놀로지스는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는 델의 분기 주당순이익을 2.52달러, 매출액을 245억7000만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델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0.1% 상승한 115.81달러를 기록했다.
• JM스머커는 장 시작 전 실적을 발표한다. 애널리스트들은 분기 주당순이익 2.37달러, 매출액 22억30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스머커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2% 상승한 110.49달러에 거래됐다.
• 엔비디아는 4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39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80억5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주당순이익은 전년 대비 82% 증가한 89센트로, 시장 예상치 84센트를 웃돌았다. 엔비디아는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430억 달러(±2%)로 제시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5% 하락한 129.32달러를 기록했다.

• 호멜푸드는 장 시작 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은 분기 주당순이익 38센트, 매출액 29억4000만 달러를 전망하고 있다. 호멜푸드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3% 상승한 29.10달러에 거래됐다.
• HP는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다. 애널리스트들은 분기 주당순이익 74센트, 매출액 133억60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HP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0.4% 상승한 33.9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