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5월 연휴 한시 특별할인 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4/2025043082721762a73c4b0d9da349268af4fb4f.jpg)
딥워터의 진 먼스터는 엔비디아(나스닥:NVDA)의 최근 실적에 대해 '기대를 완전히 뛰어넘지는 못했지만 견실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주식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견해를 유지했다.
주요 내용
먼스터는 목요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실적은 훌륭했지만 비범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밝혔다. 그는 회사의 마진 가이던스와 관세가 향후 실적에 미칠 영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먼스터는 회사가 가이던스를 수십억 달러가 아닌 10억 달러 인상했고, 마진 가이던스는 예상보다 다소 낮게 제시됐다고 지적했다. 컨퍼런스콜에서 관세 상황 속에서 마진을 높일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회사 측이 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고 언급했다. CFO는 '미국 정부의 계획을 파악하기 전까지는 불확실하다'고 답변했다. 먼스터는 이러한 답변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떨어뜨려 수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 하락을 초래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엔비디아가 이전에 블랙웰 칩이 2025년 '수분기 동안' 매진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이번에는 이에 대한 명확한 언급이 없어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냈다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먼스터는 엔비디아의 장기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그에 따르면 고급 컴퓨팅에 대한 수요가 사상 최고 수준이며, 새로운 AI 모델은 기하급수적으로 더 많은 처리 능력을 필요로 한다.
먼스터는 투자자 노트에서 '젠슨(젠슨 황)이 추론이 컴퓨팅 수요를 100배 증가시킨다고 주장한 것이 옳다고 본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회사는 2026 회계연도에 다시 인상적인 실적 상승을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맞춤형 실리콘을 포함한 더 저렴한 대안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GPU는 향후 3-5년 동안 주력 제품으로 남을 것'이라고 먼스터는 정리했다.
그는 현재의 주가 조정이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보고 있다. '이번 조정 국면에서 매수하는 것이 좋다'고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조언했다.
반면 DA 데이비슨의 기술 애널리스트 길 루리아는 엔비디아의 성장 둔화를 예측했다. 회사의 2025 회계연도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1,305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루리아는 이것이 엔비디아의 정점일 수 있다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