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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세계 금융시스템 붕괴 가능성을 경고하며 비트코인(BTC)을 안전자산으로 추천했다.
주요 내용
기요사키는 최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글로벌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아닌 미국 달러와 연준(Fed)으로 대표되는 미국 은행시스템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팟캐스트 진행자 제럴드 첼렌테의 표현을 빌려 미국 은행들을 주도하는 세력을 '뱅스터(banksters)'라고 칭했다.
기요사키는 X에 "금융시스템이 붕괴할 것으로 예측한다. 뱅스터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라. 실물 금과 은, 비트코인을 매수하라"고 게시했다.
그는 2023년 은행 붕괴 사태를 이러한 '사기'의 증거로 들며, 미국 정부와 연준이 수십억 달러를 찍어내 부실 은행들을 구제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대한 책임자들이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요사키는 연준의 '범죄적 행태'가 무한정 지속될 수 없으며 미국과 글로벌 금융시스템의 붕괴가 임박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트코인과 실물 금, 은을 안전자산으로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다만 그는 비트코인 ETF에 대해서는 '뱅스터들의 돈'이라며 투자를 권하지 않았고, 실제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8만49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 영향
기요사키의 경고는 글로벌 경제가 여전히 금융 불안정성과 씨름하고 있는 시점에서 나왔다. 그가 비트코인과 다른 안전자산을 옹호하는 것은 암호화폐가 합법적이고 잠재적으로 안정적인 투자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비트코인 ETF에 대한 그의 경계는 이러한 금융상품의 진정성과 안전성에 대한 현재 진행 중인 논쟁을 반영한다. 세계가 잠재적인 금융 혼란에 대비하는 가운데, 기요사키의 조언은 대안적 투자 전략에 대한 하나의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