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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2025년 들어 최악의 거래일을 기록한 다음날인 화요일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관세 부과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캐나다, 멕시코와의 협상이 화요일 관세 부과 시한을 앞두고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국채 금리도 하락해 10년물 금리는 4.16%를 기록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가 3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내용
월요일 시장 급락으로 기술주, 에너지, 경기소비재 업종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3월 거래일 기준 역대 두 번째로 큰 하락폭이다.
LPL파이낸셜의 조지 스미스 포트폴리오 전략가의 연구에 따르면, 과거 데이터상 이 같은 급격한 하락 이후에는 평균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PL파이낸셜은 1950년 이후 S&P500 지수가 1.75% 이상 하락한 날이 총 608회로, 연평균 8회 정도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급락은 불안감을 조성하지만, 역사적으로 매수 기회를 제공해왔다.
1.75% 이상 하락 이후 1개월 수익률은 평균 1.5%로, 일반적인 월간 수익률 0.7%를 상회했다.
장기적으로도 초과 수익률이 이어졌다. 급락 이후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3.7%, 6.6%, 12.2%를 기록해 통상적인 수익률인 2.2%, 4.5%, 9.2%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변동성이 여전히 우려되지만, 과거 시장 패턴상 회복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주가 동향
화요일 오전 현재 SPDR S&P500 ETF(NASDAQ:SPY)는 주간 기준 3.6% 하락한 574.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