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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상거래 공룡 알리바바그룹(NYSE:BABA)이 경쟁사 딥시크의 R1과 유사한 성능의 새로운 추론 모델을 출시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알리바바의 인공지능 부문 큐웬은 320억개의 파라미터를 보유한 QwQ-32B 모델이 딥시크의 R1 모델과 비슷한 성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전날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6G 통신 등 산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이는 중국 내 정부기관과 중소기업들의 AI 모델 도입이 증가하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
알리바바는 새로운 모델을 자사의 챗봇 서비스인 큐웬 챗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은 다양한 큐웬 모델을 선택해 수학적 추론, 코딩, 일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시험해볼 수 있다.
증권가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이니셔티브로 중국 내 AI 사용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이징은 2025년에 1.3조 위안(1,790억 달러) 규모의 초장기 특별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며, 이는 2024년의 1조 위안에서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방정부의 4.4조 위안 특별채 발행을 허용하고, 재정적자는 GDP의 약 4%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알리바바는 대규모 AI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한 첫 글로벌 기술기업 중 하나다.
알리바바는 향후 3년간 클라우드와 AI 인프라에 53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딥시크는 AI 모델 가격 전쟁을 시작하며 개발자들에게 비성수기 할인 가격을 제공하고 있다. 알리바바를 비롯한 중국 기술기업들은 이미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한 가격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벤치마크의 파우네 장은 알리바바가 인프라, 자체 모델, 다양한 사용 사례에 걸친 응용 능력을 바탕으로 중국 AI 부문의 선도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주가 동향
알리바바 주가는 수요일 8.61% 상승한 141.03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