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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개발사 오픈AI가 특화된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월 이용료를 최대 2만달러까지 책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더인포메이션이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투자한 이 AI 스타트업은 영업 리드의 분류·순위 지정,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용도에 맞춘 '에이전트' 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오픈AI는 '고소득 지식근로자' 에이전트의 월 이용료를 2000달러, 소프트웨어 개발자용 에이전트는 월 1만달러로 책정할 예정이다.
월 2만달러의 최고가 AI 에이전트는 'PhD급 연구' 지원에 특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의 투자자인 소프트뱅크는 2025년 오픈AI의 에이전트 제품에 3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는 1570억달러 기업가치 평가 하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140억달러 투자금을 지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AI의 컴퓨팅 비용은 2029년까지 연간 37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8월 월 매출 3억달러를 기록한 오픈AI는 2024년 챗봇 가격을 10% 인상하고, 향후 5년간 44달러까지 두 배 인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알리바바가 최근 3000개의 인턴십을 도입했으며, 이 중 절반이 AI 분야다. 알리바바는 AI와 클라우드 부문에 522억달러 투자를 약속했다.
알리바바의 이러한 움직임은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개발자들을 위한 비성수기 할인 가격을 제공하며 AI 모델 가격 경쟁을 시작한 시점과 맞물린다. 알리바바를 비롯한 중국 기술기업들은 이미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한 가격 경쟁을 벌이고 있다.
주가 동향: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1.26% 하락한 395.9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