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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정부, 비트코인 전략비축 행정명령 이후 암호화폐 보유량 전수조사 착수

    Murtuza Merchant 2025-03-08 02:13:44
    美정부, 비트코인 전략비축 행정명령 이후 암호화폐 보유량 전수조사 착수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CRYPTO: BTC) 전략비축과 기타 디지털자산 비축을 위한 행정명령 이후 암호화폐 보유량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에 착수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주요 업계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같이 밝히며, 이번 감사를 통해 정부의 현재 암호화폐 보유 규모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


    새로 설립되는 비트코인 전략비축은 납세자의 자금이 아닌 법적 몰수를 통해 확보한 비트코인으로 조성된다.


    정부는 이와 별도로 유사한 절차를 통해 압수한 디지털자산도 비축할 예정이다.


    비트코인 비축량은 시간이 지나면서 확대될 수 있지만, 다른 디지털 자산의 비축은 이미 몰수된 물량 이상으로 늘리지 않을 방침이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과거 불법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인 실크로드 폐쇄 이후 약 40만 비트코인을 보유했었다.


    수년에 걸쳐 이 물량의 절반가량이 매각되어 현재 정부는 약 20만 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아캄(Arkham)은 이러한 보유량의 현재 가치를 약 175억 달러로 추산하며, 여기에 다양한 기타 디지털자산 4억 달러어치가 추가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은 재무부와 상무부에 예산중립적 방식으로 추가 비트코인 확보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이는 납세자에게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정부는 법적 압수 외에 추가로 디지털자산을 확보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시장 영향


    이번 발표는 금요일 늦게 예정된 주요 백악관 회의를 앞두고 나왔다. 이 회의에서는 업계 리더들이 디지털자산에 대한 행정부의 진화하는 입장을 논의할 예정이다.


    코인베이스(NASDAQ:COIN)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 비트코인 지지자 마이클 세일러, 로빈후드(NASDAQ:HOOD) CEO 블라드 테네프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행사에서는 미국 금융시스템에서 디지털 통화의 역할에 대한 보다 명확한 방향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럼프는 FTX 사태 이후 규제 감독을 강화했던 이전 행정부와는 달리, 암호화폐 산업의 강력한 지지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몇 주간 암호화폐 우호적 정책에 대한 모멘텀이 커지고 있다.


    의회 의원들은 업계 지원을 위한 제안을 내놓았고, 트럼프가 임명한 금융 규제당국자들은 단속 조치를 완화하는 조치를 취했다.


    증권거래위원회(SEC)도 디지털자산 관련 10건 이상의 조사와 소송을 중단하거나 보류하며 규제 우선순위의 변화를 시사했다.


    트럼프는 이전에 암호화폐 부문을 활성화하기 위한 광범위한 계획을 언급했지만, 지금까지의 행정 조치는 주로 정책 신호와 전략적 인사에 초점을 맞춰왔다.


    업계는 비트코인 전략비축 출범과 함께 미국의 디지털자산 미래를 형성할 수 있는 추가 규제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