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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NASDAQ:TSLA)의 주가가 올해 1월 이후 40% 가까이 폭락했음에도 강세 전망을 유지했다. 그는 이번 주가 하락을 '세대적 매수 기회'로 평가하며 향후 12개월 내 주가가 2배로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주요 내용
테슬라 주식은 7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시가총액이 5000억 달러 감소했다. 브랜드 파이낸스에 따르면 테슬라의 브랜드 가치도 26% 하락해 글로벌 순위가 2024년 18위에서 36위로 하락했다.
이러한 부정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아이브스는 테슬라의 장기 성장 잠재력을 강조하며 목표주가 550달러와 '아웃퍼폼' 투자의견을 재확인했다.
아이브스는 CNBC 인터뷰에서 '테슬라 강세론자들에게는 어두운 시기이지만, 이는 포기할 때가 아니라 오히려 투자를 두 배로 늘릴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과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이 기업 가치의 90%를 차지할 것이라며, '자율주행 기술 자체가 현재 테슬라의 전체 가치보다 더 크다'고 설명했다.
아이브스는 브랜드 이미지 우려와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연관성을 인정하면서도, 이로 인한 영향은 제한적이어서 고객 심리 변화로 인한 판매 위험은 5% 미만이라고 분석했다.
시장 영향
테슬라는 최근 전시장 시위와 충전소 기물파손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의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도 테슬라의 공급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테슬라 부품의 20-25%가 멕시코에서 조달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브스는 3만5000달러 미만의 신모델 출시 계획과 6월 오스틴에서 시작될 완전자율주행 서비스 등을 근거로 낙관적 전망을 유지했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식은 연초 대비 30.75% 하락해 금요일 262.6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벤징가 프로 데이터 기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가 329.26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