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무부 장관이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3차 회의에서 소비가 여전히 경제성장의 주요 동력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비스 소비가 긍정적 모멘텀을 유지하며 전체 소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벤치마크의 파우네 장 애널리스트는 2024년 소비 부문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산업 업그레이드와 변화를 주도하는 '보상판매' 정책이라고 분석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2025년에는 보상판매 프로그램이 확대되어 더 많은 제품군에 대한 보조금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서비스 소비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가 추진될 예정이다.
상무부 장관은 상품 소비의 주요 문제는 소비자의 구매력과 의지 약화에 있어 수요 측면의 주요 과제라고 지적했다. 반면 서비스 소비의 주요 과제는 고품질 서비스 공급 부족이라는 공급 측면에 있다고 설명했다.
메이투안의 왕싱 CEO는 최근 고위 임원들과의 내부 회의에서 향후 10년간 식품·식료품 소매, 해외 진출, 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리바바 그룹의 허마는 프레시포 스토어를 지속 확장하며 신선식품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다. 약 100개의 신규 매장을 열고 수십 개 도시로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알리바바의 어러머는 10억 위안(약 1억4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해 할인된 수수료율, 특별 보조금, 독점 트래픽, 디지털 운영 서비스, 하드웨어 시설, AI 기술 역량을 제공하며 가맹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랩은 주요 시장인 말레이시아에서 식료품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슈퍼마켓 체인 에버라이즈를 인수할 예정이다. 그랩은 에버라이즈의 운영을 디지털화하고 주문형 식료품 배달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알리바바는 새로운 오픈소스 추론 모델인 QwQ-32B를 출시했다. 대규모 강화학습을 활용한 QwQ-32B는 수학, 코딩, 일반 능력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했으며, 전반적인 성능이 딥시크-R1과 비견된다. 또한 QwQ-32B는 배포 비용을 크게 절감했으며 일반 GPU에서도 로컬 배포가 가능하다.
텐센트의 훈위안은 이미지-비디오 변환 모델을 출시하고 이를 대중에 공개했다. 기업과 개발자들은 텐센트 클라우드를 통해 API 접근을 신청할 수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일본 기업들의 생성형 AI 기반 모델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고객 요구에 맞춘 조정과 맞춤화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3년 내 알리바바 모델을 활용하는 일본 프로젝트를 1,00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