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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 CEO "660억달러 기업가치 하향 논의 전혀 없어"...트럼프發 관세 우려에도 IPO 강행

Namrata Sen 2025-03-14 10:49:44
샤인 CEO

도널드 탕 중국 패스트패션 기업 샤인(Shein) 회장이 런던 증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기업가치 하락 우려를 일축했다.


주요 내용
샤인은 당초 2023년 말 뉴욕 증시 상장을 계획했으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를 거부하자 영국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800달러 이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최소허용기준' 면세 혜택을 폐지하기로 결정했음에도 상장을 강행하기로 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탕 회장은 "샤인은 항상 글로벌화된 모델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미 글로벌 다각화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샤인의 기업가치는 2023년 최근 자금조달 당시 660억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일부 이해관계자들은 올해 상반기 IPO를 앞당기기 위해 기업가치를 300억달러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탕 회장은 시콰이아 차이나(현 홍산), 제너럴 애틀랜틱, 아부다비 국부펀드 무바달라 등 기존 투자자들 중 누구도 IPO를 앞두고 샤인의 기업가치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FT에 따르면 기업가치가 상당히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상장은 여전히 이번 10년간 런던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의 상장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탕 회장은 샤인 경영진 사이에서 기업가치 하향 조정에 대한 "어떠한 논의도 없었다"고 확인했다. 그는 "실제 상장할 때 기업가치에 대한 질문이 있겠지만, 지금은 상장하는 시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시장 영향
탕 회장의 이번 발언은 샤인이 경쟁사 테무(Temu)와의 치열한 경쟁과 미국 수입관세 면제 혜택의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나왔다. FT 소식통에 따르면 2024년 회사의 순이익은 40% 감소한 10억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탕 회장은 회사가 효율성을 높이고 낭비를 최소화하면서 대규모로 성공적이고 수익성 있게 확장을 계속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샤인은 아마존, 테무와 함께 위험하거나 불법 제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한 혐의로 EU의 규제 감시를 받고 있다. 이는 회사의 실적과 평판에 잠재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향후 상장 과정이 주목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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