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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징가가 지난주 주요 관심 종목들의 전망을 분석했다.
이번 주 미국 증시는 S&P500 지수가 2월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며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캐나다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인상 발언으로 투자자들의 공포감이 고조되며 경기 침체와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가 확산됐다.
소비자 심리는 급격히 악화됐다.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는 2022년 이후 최저치인 57.9로 11% 하락했다. 무역 갈등, 정부 부문 감원, 이민 제한 등으로 소비 위축과 고용시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그러나 금요일 시장은 반등세를 보였다. 유틸리티, 기술주, 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다우존스 지수는 20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다만 필수소비재와 금융 업종은 부진했고, 이는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강세 종목
도큐사인(NASDAQ:DOCU)은 4분기 매출이 7억7630만달러로 9% 증가했고, 주당순이익은 86센트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빌링도 11% 증가했다. 다소 보수적인 가이던스에도 주가는 상승했다.
디웨이브 퀀텀(NYSE:QBTS)은 4분기 예약이 전년 대비 502% 증가한 1830만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2025년 1분기 매출이 1000만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어드밴티지 퀀텀 컴퓨터 판매 호조에 기인한다.
라디우스 리사이클링(NASDAQ:RDUS)은 도요타 통상 아메리카와 13억4000만달러 규모의 인수 합병에 합의했다. 주당 30달러에 매수하는 조건으로 이는 115%의 프리미엄을 반영한 것이다. 이 소식에 장 전 주가는 109% 급등했다.
약세 종목
매그니피센트7 기술주들은 월요일 하루에만 시가총액이 약 7800억달러 증발했다. 테슬라(NASDAQ:TSLA) 등 주요 기술주들은 경기 침체 우려와 트럼프의 관세 정책 계획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그룹(NASDAQ:DJT)의 주가는 트럼프 전 대통령 취임 이후 50% 하락해 19.50달러에 마감했다. 시장 변동성 확대와 정책 불확실성이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ASDAQ:PLTR)의 주가는 지난 한 달간 33.51% 하락하며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다가오는 AIPCon과 최근 체결된 국방 계약이 반등 모멘텀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