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은 큰 변동성을 보였다. 밈코인 투자로 5백만달러를 잃은 트레이더의 사례부터 리플-SEC 소송 종결 임박, 미 하원의 비트코인법 2025 발의, 바이낸스 CEO의 친암호화폐 정책에 대한 낙관론까지 다양한 소식이 쏟아졌다.
밈코인으로 5백만달러 날린 트레이더
0xforeverblind라는 트레이더는 암호화폐 강세장에서 무일푼에서 5백만달러를 만들었지만 결국 모두 잃었다. 팝캣, 기가채드, 무무더불, 리타디오 등 밈코인에 투자했다가 90-95% 폭락하며 거액의 손실을 기록했다.
리플-SEC 소송 마무리 단계
SEC와 리플랩스 간 13억달러 규모의 미등록 XRP 판매를 둘러싼 법적 공방이 종결을 앞두고 있다. 핵심 쟁점은 XRP가 이더리움처럼 상품에 가까운지, 아니면 증권으로 봐야 하는지다.
비트코인법 2025 발의
닉 베기치 하원의원이 비트코인법 2025를 발의했다. 이 법안은 납세자 부담 없이 5년에 걸쳐 100만 BTC를 매입해 20년간 보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은 비트코인과 금융혁신을 지지해온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의 공로를 인정했다.
바이낸스 CEO, 친암호화폐 정책 낙관
바이낸스 CEO 리처드 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정책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텡은 조 바이든 재임 기간 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업계가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트래티지, 210억달러 비트코인 매입 자금 조달 계획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입 자금 조달을 위해 최대 210억달러 규모의 우선주 발행을 신청했다. 주당 액면가 0.001달러의 8.00% 시리즈A 영구우선주를 발행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