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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파시큐리티즈(BofA Securities)가 3월 미국 소비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월간 소비지출 전망 조사 결과를 월요일 공개했다.
향후 3개월 내 주택개선 지출 의향이 31%로 전년 27% 대비 상승했으며, 이는 2024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규 주택 구매 계획은 18%에서 20%로 소폭 상승했으나, 2021-2023년 동기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였다. 출산 계획은 9%에서 12%로 증가했으며, 2023년 수준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2월에 7.0포인트 급락한 98.3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으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2년 범위 중 하단에 위치하고 있다.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경제 현황과 미래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측정하는 주요 경제지표다. 매월 5,000가구를 대상으로 기업 환경, 노동시장, 개인 재정 상태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다.
보파시큐리티즈 애널리스트는 3월 전자제품 할인을 체감한 소비자가 8%로 전년 10% 대비 감소했으며, 이는 2023년 6월 이후 최저치이자 2024년 12월 13% 정점 대비 4개월 연속 하락세라고 분석했다.
전반적인 할인 증가를 체감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48%로 전년 42% 대비 증가했으며, 이는 2024년 11월 40%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12개월 식료품 지출과 관련해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모두 증가를 예상했다. 특히 저소득층의 50%가 지출 증가를 예상했는데, 이는 2020년 12월 조사 시작 이후 최고치다.
이번 주 초 발표된 미시간대 3월 소비자신뢰지수 조사에서는 역사적 고점의 물가상승 기대 속에 소비자신뢰가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월 대비 11% 하락했으며 2024년 12월 대비 22% 감소했다. 한편 물가상승률 기대치는 2월 4.3%에서 3월 4.9%로 상승해 2022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