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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NASDAQ:AAPL)이 투자자들과 경쟁사들로부터 거센 압박을 받고 있다. 목요일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부진한 시리 어시스턴트를 개선하고 생성형 AI 경쟁에서 따라잡기 위해 AI 리더십을 개편했다.
주요 내용
애플은 비전프로 헤드셋을 이끈 마이크 록웰을 시리 총괄 새 리더십으로 이동시켰다. 블룸버그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시리가 AI 책임자 존 잔난드레아의 통제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보도했다.
록웰은 앞으로 애플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인 크레이그 페더리기에게 보고하게 된다. 잔난드레아는 다른 AI 연구 이니셔티브에 대한 감독권은 유지하게 된다.
이번 인사는 애플 인텔리전스의 수개월간의 지연과 마감 기한 미달 이후 이뤄졌다. 내부적으로 애플 매니저들은 이 상황을 '추한 상황'이라고 표현했으며, 개발자들은 주요 기능들이 언제 출시될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차질로 인해 쿡 CEO는 잔난드레아의 실행 능력에 대한 신뢰를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 영향
이번 리더십 교체는 구글(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가 앞서나가는 상황에서 애플의 AI 성과를 개선하려는 새로운 방향을 시사한다.
애플의 AI 실수는 더 넓은 시장 도전과 함께 연초 대비 12.20%의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지난주 모건스탠리는 애플의 AI 지연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목표주가를 275달러에서 252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주가 동향
애플 주식은 목요일 정규장에서 0.53% 하락한 214.10달러로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추가로 0.19%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