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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암호화폐 수도` 공약 재확인에도 비트코인·이더리움·도지코인 하락세

    Aniket Verma 2025-03-21 11:00:03
    트럼프 `암호화폐 수도` 공약 재확인에도 비트코인·이더리움·도지코인 하락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암호화폐 산업 지지 발언을 했음에도 주요 암호화폐들은 목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암호화폐등락률가격 (미 동부시간 오후 8시 30분 기준)
    비트코인(CRYPTO: BTC)-2.39%84,391.51달러
    이더리움(CRYPTO: ETH)-2.45%1,987.94달러
    도지코인(CRYPTO: DOGE)-4.72%0.1692달러

    주요 내용


    비트코인은 초반 거래에서 8만6000달러를 돌파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전환되어 8만3647.19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더리움 역시 2000달러를 돌파한 후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지 못하고 1900달러대 후반으로 후퇴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트럼프가 블록웍스 디지털 자산 서밋에서 의회에 스테이블코인 법안 통과를 촉구하고 '미국을 세계 최고의 비트코인 강국이자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했음에도 나타났다.

    지난 24시간 동안 1억8700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이 중 1억2900만 달러가 롱 포지션이었다.

    비트코인 오픈 인터레스트는 지난 24시간 동안 3.85% 감소했다. 다만 롱/숏 비율에 따르면 비트코인에 대한 매수 베팅을 하는 거래자 비율이 51%로 상승하며 파생상품 거래자들이 하락장을 매수 기회로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전 연준의 정책 결정으로 '중립'을 기록했던 시장 심리는 다시 '공포' 수준으로 돌아섰다고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보여줬다.

    상위 상승종목 (24시간 기준)


    암호화폐등락률가격 (미 동부시간 오후 8시 30분 기준)
    XRP(XRP)+9.53%2.52달러
    본크(BONK)+9.33%0.00001201달러
    소닉(S)+8.33%0.5423달러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27% 하락한 2조77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식시장에서는 수요일의 상승세가 꺾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1.31포인트(-0.03%) 하락한 41,953.32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22% 하락한 5,675.2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33% 하락한 17,691.63에 마감했다.

    블루칩 지수들은 3월 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이달 들어 각각 4.3%와 4.8% 하락했다.

    시장 분석


    유명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 불 스코어 지수가 2년 만에 최저치인 20을 기록했다며, 이는 단기 조정이 아닌 광범위한 하락 추세를 시사한다고 밝혔다.

    크립토퀀트는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불 스코어가 60을 넘을 때만 주요 가격 랠리를 지속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비트멕스의 공동창업자이자 멜스트롬 펀드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아서 헤이스는 비트코인에 대해 "긍정적인 신호"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헤이스는 "자체 제작한 미국 은행 신용공급 지수가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락이 완전히 끝났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