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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NYSE:FDX)가 예상을 하회하는 2024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금요일 장 초반 주가가 급락했다.
주요 증권사들의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스티펠의 분석
브루스 챈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364달러에서 354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페덱스의 주당 조정순이익은 4.51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4.56달러를 하회했다. 이는 자사주 매입으로 인한 12센트의 이익 효과에도 불구한 것이다. 챈 애널리스트는 "전체 매출은 예상보다 높았으며, 특히 기존 지상운송 부문의 물량이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챈 애널리스트는 이코노미 상품으로의 매출 구성 변화로 수익성이 예상보다 낮았다고 분석했다. "경영진은 수익성 압박, 산업 부문 부진, 거시경제 불확실성, 특히 임금과 운송비용 상승 등 잔존 인플레 압박으로 인해 연말 가이던스를 중간값 기준 6%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스티븐스의 분석
대니얼 임브로 애널리스트는 오버웨이트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320달러에서 300달러로 하향했다.
페덱스는 매출 부진과 비용 인플레 지속으로 2025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18.00-18.6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고 임브로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긍정적인 면으로는 3분기에 DRIVE 프로그램을 통해 약 6억 달러의 비용 절감을 달성했으며, 올해 22억 달러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는 DRIVE 비용 절감 외에도 네트워크 2.0이 2026 회계연도 영업이익을 지원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LTL 사업부 분사는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분사 법인의 CEO 선임 발표가 투자자들의 다음 관심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의 분석
조던 앨리거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과 314달러의 목표가를 재확인했다.
페덱스의 분기 주당순이익은 4.51달러를 기록했으나, 19센트의 세금 혜택을 제외하면 4.32달러라고 앨리거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우리 예상치와의 차이는 화물 부문과 예상보다 높은 이자비용 및 낮은 기타수익에서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페덱스 익스프레스가 예상보다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계절성과 반대되는 순차적 마진 확대를 보였다고 애널리스트는 평가했다. "B2B/산업 물량과 관련된 기초 사업 펀더멘털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펜하이머의 분석
스콧 슈니버거 애널리스트는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현재 지상운송을 포함하는 익스프레스 부문은 전년 대비 매출이 2.7%, 조정영업이익이 16.9% 증가했다고 슈니버거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이는 "DRIVE 비용 절감, 기본 수익성 향상, 미국 및 국제 수출 물량 증가에 기인하며, 임금 및 운송비용 상승, USPS 계약 만료가 일부 상쇄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슈니버거는 경영진의 주당순이익 전망 중간값인 18.30달러가 시장 예상치인 18.94달러를 하회한다고 지적했다. "페덱스는 이제 2025 회계연도 매출이 전년 대비 보합에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한 분기 전의 보합 전망에서 하향 조정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금요일 발표 시점 기준 페덱스 주가는 9.01% 하락한 224.0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