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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고위 관리가 미국이 보유한 금 준비금을 활용해 비트코인(CRYPTO: BTC) 매입을 검토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주요 내용
대통령 디지털자산자문위원회의 보 하인스 사무국장은 인터뷰에서 미국이 금 보유고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활용해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인스 사무국장은 이를 통해 예산 중립적인 방식으로 미국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공화-와이오밍)이 발의한 2025년 비트코인법을 언급했다. 이 법안은 미국이 5년에 걸쳐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약 5%인 100만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매입 자금은 연방준비제도 금 증서 매각을 통해 조달된다.
하인스 사무국장은 "미국 금 보유고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실현한다면, 이는 추가 비트코인 매입을 위한 예산 중립적 방안이 될 것"이라며 "수많은 아이디어가 있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선의 아이디어를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전 녹화된 메시지를 통해 미국을 세계 최고의 비트코인 강국이자 암호화폐의 글로벌 허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하인스는 "우리 대통령이 국민의 자산을 빼앗는 대신 축적하기 시작할 때가 됐고, 트럼프 대통령이 바로 그렇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거시경제적 요인으로 인한 최근의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의 공약은 시장에 신뢰를 불어넣고 있다.
시장 영향
미국의 금 준비금을 비트코인 매입에 활용하는 방안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미국의 접근 방식에 중대한 변화를 의미한다.
2025년 비트코인법이 통과될 경우, 미국의 글로벌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지원 정책과 맞물려 미국을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주도국으로 부상시킬 수 있으며, 비트코인 가격과 시장 역학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