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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산이 아닌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주요 암호화폐들이 수요일 약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 등락률 | 가격 (미 동부시간 오후 8시 45분 기준) |
비트코인 | -0.64% | 87,177.14달러 |
이더리움 | -2.94% | 2,014.81달러 |
도지코인 | +1.08% | 0.1961달러 |
주요 내용
이더리움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3%의 더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오후 늦게 2,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가 저녁에 일부 손실을 만회했다.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은 60.5%로 증가한 반면 이더리움의 점유율은 지난 24시간 동안 1.91% 감소했다. 한편 도지코인은 5%의 견조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청산 규모는 2억6,844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 중 1억8,600만 달러가 롱 포지션이었다. 비트코인이 84,285달러로 하락할 경우 추가로 5억 달러의 롱 포지션이 청산될 위험에 처해있다.
비트코인의 미결제약정은 지난 24시간 동안 2.60% 감소했다. 흥미롭게도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의 미결제약정은 2.95% 증가해 새로운 숏 포지션이 열렸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바이낸스의 롱/숏 비율에 따르면 파생상품 거래자의 50% 이상이 비트코인 롱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공포' 모드로 전환됐다.
상위 상승 종목 (24시간 기준)
암호화폐 | 등락률 | 가격 (미 동부시간 오후 8시 45분 기준) |
메이커 | +9.07% | 1,415.79달러 |
커브 DAO 토큰 | +8.74% | 0.5505달러 |
지캐시 | +7.97% | 39.43달러 |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0.97% 하락한 2조8,5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식시장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32.71포인트(0.31%) 하락한 42,454.79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1.12% 하락한 5,712.2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04% 하락한 17,899.01에 마감했다.
트럼프가 기자회견에서 자동차와 일부 자동차 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면서 매도세가 나타났다. 제너럴모터스와 포드 등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의 주가는 거래 중 급락했다.
시장 분석
유명 온체인 블록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가 양의 영역에서 움직이고 있어 비트코인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크립토퀀트는 "역사적으로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지속적으로 양의 값을 유지할 때 미국 투자자들의 수요 증가로 인해 글로벌 시장 신뢰도가 상승하면서 가격 상승 모멘텀이 발생하곤 했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는 기관 투자자들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지표로, 높은 값은 이들이 비트코인을 매수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2024년 말 급격한 상승 이후 2025년에 스테이블코인 보유량이 정체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마르티네즈는 "보유량이 정체된 것으로 보아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