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트럼프 자동차 관세 인상에 비트코인·이더리움 하락...도지코인은 상승

2025-03-27 11:02:51
트럼프 자동차 관세 인상에 비트코인·이더리움 하락...도지코인은 상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산이 아닌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주요 암호화폐들이 수요일 약세를 보였다.


암호화폐등락률가격 (미 동부시간 오후 8시 45분 기준)
비트코인-0.64%87,177.14달러
이더리움-2.94%2,014.81달러
도지코인+1.08%0.1961달러

주요 내용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8,292.16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오후 늦게 86,0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3%의 더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오후 늦게 2,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가 저녁에 일부 손실을 만회했다.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은 60.5%로 증가한 반면 이더리움의 점유율은 지난 24시간 동안 1.91% 감소했다. 한편 도지코인은 5%의 견조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청산 규모는 2억6,844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 중 1억8,600만 달러가 롱 포지션이었다. 비트코인이 84,285달러로 하락할 경우 추가로 5억 달러의 롱 포지션이 청산될 위험에 처해있다.


비트코인의 미결제약정은 지난 24시간 동안 2.60% 감소했다. 흥미롭게도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의 미결제약정은 2.95% 증가해 새로운 숏 포지션이 열렸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바이낸스의 롱/숏 비율에 따르면 파생상품 거래자의 50% 이상이 비트코인 롱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공포' 모드로 전환됐다.


상위 상승 종목 (24시간 기준)


암호화폐등락률가격 (미 동부시간 오후 8시 45분 기준)
메이커+9.07%1,415.79달러
커브 DAO 토큰+8.74%0.5505달러
지캐시+7.97%39.43달러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0.97% 하락한 2조8,5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식시장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32.71포인트(0.31%) 하락한 42,454.79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1.12% 하락한 5,712.2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04% 하락한 17,899.01에 마감했다.


트럼프가 기자회견에서 자동차와 일부 자동차 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면서 매도세가 나타났다. 제너럴모터스와 포드 등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의 주가는 거래 중 급락했다.


시장 분석


유명 온체인 블록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가 양의 영역에서 움직이고 있어 비트코인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크립토퀀트는 "역사적으로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지속적으로 양의 값을 유지할 때 미국 투자자들의 수요 증가로 인해 글로벌 시장 신뢰도가 상승하면서 가격 상승 모멘텀이 발생하곤 했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는 기관 투자자들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지표로, 높은 값은 이들이 비트코인을 매수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2024년 말 급격한 상승 이후 2025년에 스테이블코인 보유량이 정체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마르티네즈는 "보유량이 정체된 것으로 보아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