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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회장 "휴머노이드 로봇, 인간 대체할 필요 없다"...엔비디아 CEO의 5년내 공장 도입 전망 반박

Ananya Gairola 2025-03-27 14:21:12
알리바바 회장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5년 내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도입될 것이라고 전망한 가운데, 알리바바그룹의 조 차이 회장이 인간형 로봇의 실용성과 철학적 함의에 의문을 제기했다.


주요 내용


조 차이 회장은 13일 홍콩에서 열린 알리바바 점프스타터 행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용도가 무엇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알리바바가 소유한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차이 회장은 "나는 기계가 내가 하기 싫은 일을 하길 원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대신하는 기계는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차이 회장은 AI의 유용성은 인정하면서도, 감성지능이나 연민과 같은 인간의 가치는 기계학습 데이터로 포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누는 모든 긍정적인 만남... 기계가 어떻게 그 긍정적인 에너지를 복제할 수 있는 데이터를 포착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시장 영향


앞서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돌아다니는 시대가 5년도 남지 않았다. 이는 5년이 아닌 몇 년 안에 실현될 문제"라고 말했다.


황 CEO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제조업 분야에서 가장 먼저 광범위하게 도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공장 작업이 통제된 환경에서 잘 정의된 작업을 수행하기 때문에 자동화하기 더 쉽다고 설명했다.


한편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도 올해 수천 대의 옵티머스 로봇을 생산해 연말까지 공장의 비인기 업무를 처리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짐 크레이머는 차이 회장이 데이터센터 버블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AI 컴퓨팅 능력을 줄이는 것에 대해 경고했다.


홍콩 HSBC 글로벌 투자 서밋에서 차이 회장은 기술 기업들과 투자 펀드들이 명확한 고객 기반 없이 인프라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붓고 있다고 지적했다.


알리바바는 BMW와 협력해 차세대 차량용 AI 기반 스마트 어시스턴트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주가 동향


알리바바 주식은 수요일 정규장에서 0.38% 하락한 132.24달러로 마감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0.033% 상승한 132.28달러를 기록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연초 대비 55.67% 상승했다.


엔비디아 주식은 수요일 5.74% 하락한 113.76달러로 마감했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추가로 1.36% 하락해 112.21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