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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미국 주식 선물은 3일 연속 상승세가 중단된 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주요 지수 선물은 장 전 거래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정부는 자국 제조업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 의존도 감소를 위해 새로운 자동차 관세를 도입했으며, 이는 4월 3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연간 1000억 달러의 수익이 예상되는 이 정책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USMCA 협정 내에서 25% 관세는 캐나다와 멕시코로부터의 자동차 제품 중 미국산이 아닌 부분에만 적용된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38%, 2년물은 4.02%를 기록했으며, CME 그룹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5월 회의에서 현재 금리를 유지할 확률을 90.4%로 전망하고 있다.
선물지수 | 등락률 |
나스닥 100 | -0.01% |
S&P 500 | 0.07% |
다우존스 | 0.17% |
러셀 2000 | 0.31% |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 Trust와 인베스코 QQQ Trust ETF는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0.10% 상승한 569.18달러, QQQ는 0.025% 하락한 484.26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시장 동향
수요일 S&P 500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으며, 특히 임의소비재,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정보기술 업종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유틸리티와 필수소비재 업종은 전반적인 시장 흐름과 달리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메타플랫폼스와 아마존닷컴이 2% 이상 하락했고, 알파벳이 3%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경제지표 측면에서 2월 미국 내구재 주문은 전월 대비 0.9% 증가한 2,893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요일 다우존스 지수는 133포인트(0.31%) 하락한 42,454.79에 마감했고, S&P 500 지수는 1.12% 하락한 5,712.20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04% 하락한 17,899.02에, 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은 1.03% 하락한 2,073.83에 마감했다.
지수 | 등락률 | 종가 |
나스닥 종합 | -2.04% | 17,899.02 |
S&P 500 | -1.12% | 5,712.20 |
다우존스 | -0.31% | 42,454.79 |
러셀 2000 | -1.03% | 2,073.83 |
전문가 분석
트럼프의 자동차 관세 도입과 '상호 관세' 시행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나벨리어 앤 어소시에이츠의 설립자이자 CIO인 루이스 나벨리어는 '변동성을 예상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트럼프의 해방의 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미국과 큰 무역 불균형을 가진 교역국들을 대상으로 상호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는 투자자들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위험 요인이며, 3월 10일 고점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VIX가 다시 상승하기 시작한 이유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웰스파고의 수석 글로벌 시장 전략가인 스콧 렌은 관세가 경제적 비용을 수반하지만, 기업과 소비자들의 대응으로 부정적 영향이 상당히 완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렌은 '관세가 일정 수준의 경제적 비용을 발생시킬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면서도, 일부 미국 기업들이 실제 관세율보다 낮은 수준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으며, 높은 기업 수익성이 '가격 인상의 일부를 흡수할 여력을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미 대응책이 마련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기업들은 팬데믹 초기나 그 이전부터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해왔다'고 언급했다.
소비자 행동도 중요한 요인이다. '소비자들도 잠재적 관세의 영향을 완화할 수 있다... 많은 제품에서 대체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렌은 말하며, 국산품으로의 전환을 예로 들었다. 그는 '이러한 반응들이 관세의 부정적 영향을 상당 부분 완화하고 희석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주요 경제지표 일정
목요일 투자자들이 주목할 경제지표는 다음과 같다:
주목할 종목
원자재 및 글로벌 증시
뉴욕 초반 거래에서 원유 선물은 0.39% 하락한 배럴당 69.38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 현물은 0.59% 상승한 온스당 3,036.97달러대를 기록 중이다. 이전 최고가는 3,057.51달러였다.
목요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중국 CSI 300 지수, 인도 S&P BSE 센섹스, 홍콩 항셍 지수는 상승한 반면, 한국 코스피, 일본 닛케이 225, 호주 ASX 200 지수는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