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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이 1분기를 부진하게 마감했다. 대형 암호화폐들이 두 자릿수 하락세를 기록했다.
주요 내용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월 1일 3조2600억 달러에서 분기 말 2조6800억 달러로 17% 감소했다.
시장의 바로미터인 비트코인(CRYPTO: BTC)은 연초 대비 11% 하락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CRYPTO: ETH)은 이보다 더 큰 폭인 44% 하락했다.
주요 알트코인인 솔라나(CRYPTO: SOL), 도지코인(CRYPTO: DOGE), 카르다노(CRYPTO: ADA) 역시 하락세를 피하지 못하고 2025년 들어 20% 이상 가치가 하락했다.
이 같은 부진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미국 교역국들에 부과한 관세의 경제적 영향이 주된 원인이었다.
이른바 '해방의 날'에 더 강력한 관세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러한 무역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위험회피 심리로 이어졌다.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S&P 500, 나스닥 종합지수 등 미국 주요 지수와의 상관관계가 연초 이후 크게 높아졌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이 미국의 거시경제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일부 소형 암호화폐들은 오히려 성장의 오아시스가 되었다.
암호화폐 | 수익률 | 가격 |
포(FORM) | +491.85% | 2.37달러 |
만트라(CRYPTO: OM) | +65.22% | 6.31달러 |
게이트토큰(CRYPTO: GT) | +34.86% | 22.51달러 |
새롭게 브랜딩된 게임파이 네트워크 포의 토큰인 FORM은 1분기에 491% 급등했다. 이 코인은 밈코인 생태계인 포닷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주 2.62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레이어-1 블록체인 만트라의 토큰인 OM은 65% 상승하며 2위를 차지했다. 시가총액 60억 달러를 넘는 이 암호화폐는 지난 분기 9.04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게이트토큰은 게이트닷아이오 생태계의 자체 토큰으로, 2024년 말의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며 연초 대비 34% 상승했다. 이 코인은 지난 1년간 가치가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시가총액이 약 20억 달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