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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 가와사키 웰스 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로스 거버 CEO가 월요일 테슬라(NASDAQ:TSLA)의 일론 머스크 CEO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이는 머스크의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진 여성이 양육비 삭감 이후 자신의 테슬라 차량을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다.
주요 내용
거버는 MAGA 인플루언서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 관련 보도에 대해 X에서 "상황이 심각하다... 그의 아이 엄마조차 자녀 양육을 위해 테슬라를 팔았다. 그런데도 그는 시위대에 돈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인트 클레어는 맨해튼 자택 앞에서 10만 달러짜리 테슬라 모델 S를 판매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그는 머스크가 자녀 양육비를 60% 삭감했다고 주장했다.
세인트 클레어는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일론이 우리 아들의 양육비를 60% 삭감한 것을 메꿔야 한다"고 말했다. 머스크의 보복성 조치가 아니냐는 질문에는 "여성들이 목소리를 낼 때 그의 전형적인 행동방식"이라며 "주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의 뒤처리를 하는 건 나뿐만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X를 통해 "그 아이가 내 자녀인지 확실치 않지만, 확인하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 법원 명령은 필요 없다. 확실하지 않음에도 애슐리에게 250만 달러를 주었고, 연간 50만 달러를 보내고 있다"고 해명했다.
시장 영향
이번 논란은 테슬라가 회사 자산에 대한 반달리즘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발생했다.
투자자 차마스 팔리하피티야는 최근 이러한 사건들이 "머스크가 정부효율화부서(DOGE) 역할에서 물러나도록 압박하기 위한 조직적인 노력"이라고 주장했다.
테슬라 주가는 12월 이후 약 45% 하락했으며, 2024년에는 회사 역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테슬라는 강력한 밸류에이션 지표와 단중기 모멘텀이 부족함에도 장기적인 가격 상승 추세는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