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AI 전략 지휘하는 피터 틸의 후계자 마이클 크라치오스, 중국과 기술 긴장 고조 속 부상

실리콘밸리의 영향력 있는 기술정책 인사이자 벤처캐피털리스트 피터 틸의 전 부관인 마이클 크라치오스가 중국 기술기업들과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의 AI 전략을 이끌게 됐다.
주요 내용
크라치오스는 지난주 상원 인준을 거쳐 과학기술정책국(OSTP) 수장에 취임했다.
이번 임명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의 AI 역량 성장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미국 기업들보다 현저히 낮은 비용으로 강력한 AI 모델을 개발한 이후 중국에 대한 미국의 견제가 더욱 강화됐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첫 트럼프 행정부에서 근무하고 이후 국방부 연구 이니셔티브를 감독했던 크라치오스는 국가안보와 기술혁신의 접점을 다루는 데 능숙한 인물이다.
정부 복귀 전 크라치오스는 AI 학습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 스케일 AI에서 근무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라치오스의 당면 과제 중 하나는 행정부의 AI 정책 프레임워크에 대한 수천 건의 업계 제안을 검토하는 것이다.
그는 이전에 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