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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ETF가 전통적 지수 투자에 새로운 접근법을 선보였다. 이 액티브 테마 투자 전문 운용사는 화요일 S&P 글로벌과 협력해 전례 없는 지수 쏠림 현상 해소를 위한 신규 ETF 상품인 테마 S&P500 역사적 가중치 ETF(NYSE:DSPY)를 출시했다.
테마의 설립자 모리츠 포트는 벤징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오늘날 S&P500의 집중도가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S&P500은 매그니피센트7로 불리는 소수 기술주들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여기에는 마이크로소프트(NYSE:MSFT), 애플(NASDAQ:AAPL), 엔비디아(NASDAQ:NVDA), 알파벳(NASDAQ:GOOG)(NASDAQ:GOOGL), 아마존(NASDAQ:AMZN), 메타플랫폼스(NASDAQ:META), 테슬라(NASDAQ:TSLA)가 포함된다.
이들 7개 기업이 전체 지수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위 10개 종목이 36%를 차지해 나머지 490개 기업의 영향력은 미미한 수준이다.
반면 인베스코 동일가중 S&P500 ETF(NYSE:RSP)와 같은 동일가중 ETF는 각 종목에 0.2%씩 동일한 비중을 부여해 대형주의 지배력을 제거하지만, 실제 지수 구성과는 크게 달라진다.
포트는 "동일가중 방식을 택하면 사실상 S&P500에 대한 노출도가 매우 낮아진다"며 "근본적으로 다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테마 S&P500 역사적 가중치 ETF는 종목 구성, 섹터 비중, 리밸런싱 주기 등 모든 면에서 S&P500과 동일하지만, 각 종목의 가중치 산정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
현재의 시가총액 대신 1989년 이후 35년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종목의 지수 순위(1~500위) 별 평균 역사적 가중치를 적용한다.
예를 들어 현재 S&P500에서 약 7% 비중을 차지하는 최대 종목 애플의 경우, 지난 35년간 최상위 기업의 평균 비중인 3.9%로 재조정된다.
포트는 "우리는 역사적 가중치를 적용한 S&P500을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지수의 본질은 유지하면서 집중도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500개 전 종목에 이 방식을 적용하면 현재의 기술주 쏠림 현상이 완화된, 보다 균형 잡힌 S&P500이 완성된다.
역사적 평균 가중치를 사용함으로써 이 ETF는 시가총액 가중 S&P500 지수의 구조적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단기적 쏠림 현상을 희석시킨다.
모든 종목에 0.2%의 임의적 비중을 부여하는 동일가중 ETF와 달리, DSPY는 S&P500의 자연스러운 위계질서를 보존하여 미국 대형주 시장을 보다 신뢰할 수 있고 역사적으로 검증된 방식으로 대표한다.
지표 | S&P500 | 동일가중 (RSP) | DSPY ETF |
---|---|---|---|
상위 3종목 비중 (%) | 19.84% | 0.60% | 9.32% |
상위 10종목 비중 (%) | 36.01% | 2.21% | 21.28% |
상위 50종목 비중 (%) | 77.14% | 26.22% | 71.78% |
최대 섹터 비중 | 기술주 (30.42%) | 산업재 (15.65%) | 기술주 (23.32%) |
지수 커버리지 유사도 | 100% | 47% | 85% |
리밸런싱 주기 | 분기 | 분기 | 분기 |
애플 비중 (%) | 6.78% | 0.20% | 3.96% |
마이크로소프트 비중 (%) | 6.08% | 0.20% | 3.06% |
아마존 비중 (%) | 5.98% | 0.20% | 2.30% |
엔비디아 비중 (%) | 3.92% | 0.20% | 2.11% |
알파벳 비중 (%) | 3.64% | 0.20% | 1.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