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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혼조세를 보이는 경제지표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주요 내용
전문가들은 관세 부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혼란이 기업들의 공급 경로 재검토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B2PRIME 그룹의 창업자이자 대표이사인 유제니아 미쿨리악은 "공급망 재편으로 신흥국 자본 유출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금으로 대거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IBV 인터내셔널 볼츠의 숀 호이 대표이사도 "금값의 기록적인 상승은 트럼프의 최근 관세 정책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전 세계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불안정성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서 금을 선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쿨리악은 "중앙은행과 기관투자가들이 이미 금 보유량을 늘리고 있으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한 금값 상승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 영향
유로팩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이자 쉬프골드의 회장인 피터 쉬프는 "연준 설립 이후 달러화의 구매력은 95% 하락했지만, 금은 가치를 유지했다"며 "1913년에 금 1온스로 고급 정장을 살 수 있었듯이 지금도 여전히 그렇다"고 설명했다.
쉬프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정책에 대해 경계심을 표명하며, 인플레이션과 잠재적 경기침체 모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유시장 원칙과 금과 같은 자산에 대한 투자가 진정한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
2025년 들어 금값이 18% 이상 상승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고려할 만한 금 ETF 목록은 다음과 같다.
금 ETF | 연초대비 수익률 | 1년 수익률 |
프랭클린 리스폰서블리 소스드 골드 ETF (NYSE:FGDL) | 17.13% | 36.65% |
골드만삭스 피지컬 골드 ETF (BATS:AAAU) | 17.23% | 36.67% |
그래니트쉐어스 골드 트러스트 (NYSE:BAR) | 17.30% | 36.68% |
밴엑 머크 골드 ETF (NYSE:OUNZ) | 17.18% | 36.67% |
SPDR 골드 트러스트 (NYSE:GLD) | 17.17% | 36.36% |
아이쉐어스 골드 트러스트 (NYSE:IAU) | 17.27% | 36.60% |
SPDR 골드 미니쉐어스 트러스트 (NYSE:GLDM) | 17.27% | 36.82% |
아브르딘 피지컬 골드 쉐어스 ETF (NYSE:SGOL) | 17.17% | 36.59% |
아이쉐어스 골드 트러스트 마이크로 (NYSE:IAUM) | 17.31% | 36.81% |
인베스코 DB 프레셔스 메탈 펀드 (NYSE:DBP) | 16.06% | 29.46% |
주가 동향
이 기사 작성 시점 기준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3116.91달러로 0.21% 하락했다.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 트러스트(NYSE:SPY)는 0.28% 상승한 560.97달러,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NASDAQ:QQQ)는 0.81% 상승한 472.70달러를 기록했다.
수요일 다우존스 선물은 0.15%, S&P 500 선물은 0.24%, 나스닥 100 선물은 0.31% 각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