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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NASDAQ:TSLA)가 수요일 1분기 생산·판매·에너지저장장치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 발표 후 주가는 하락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1분기 생산량은 36만2615대(모델3/Y 34만5454대 포함)로, 전년 동기 43만3371대 대비 감소했다.
판매량은 33만6681대(모델3/Y 32만3800대)로, 전년 동기 38만6810대에서 감소했다.
테슬라는 4개 공장의 모델Y 생산라인 전환으로 1분기 수주일간 생산이 중단됐으나, 신형 모델Y의 생산 증대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저장장치 설치량은 10.4GWh를 기록했다.
테슬라 주가는 연초 대비 32% 하락했다. 1월 미국 내 등록대수는 11% 감소한 반면, 포드(NYSE:F)와 폭스바겐(OTC:VWAGY) 등 경쟁사는 44% 증가했다.
브랜드 이미지 악화와 정치적 역풍으로 1월 유럽 등록대수는 절반으로 감소했다. 한편 머스크는 향후 2년 내 미국 내 차량 생산을 2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정부효율화부(DOGE) 사실상 수장이자 선임고문인 머스크와 테슬라에 대한 지지 표명으로 백악관에 테슬라 차량을 전시했으며, 테슬라 모델S 플레이드를 구매했다.
머스크는 테슬라 주가 급락 속에서 DOGE 업무와 사업 운영의 어려움을 인정했다.
웨드부시의 다니엘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1분기 판매량이 35만5000~36만대 수준으로, 유럽과 미국, 중국의 수요 부진으로 약 7%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브스는 1분기 부진의 30%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브랜드, DOGE 관련 요인이며, 70%는 시기적 요인과 브랜드 외적 역풍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 매출 240억5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56센트를 예상하며, 1분기가 '저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브스는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기술, 저가 차종 출시, 모델3/Y 리프레시, 자율주행과 로보틱스/옵티머스 기술 개선이 '새로운 성장 시대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가 동향
수요일 현재 테슬라 주가는 1.20% 하락한 265.23달러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