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발표 앞두고 비트코인·XRP·도지코인 반등...이더리움은 부진

암호화폐 시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중요 관세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지표

•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대규모 거래량은 18.6% 감소했으나 일일 활성 주소는 4.7% 증가했다. 10만 달러 이상 거래는 하루 만에 10,147건에서 10,387건으로 증가했다. 거래소 순유입은 66.4% 감소했다.
•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10만7,025명의 트레이더가 2억3,601만 달러 규모의 청산을 기록했다.
• 암호화폐 차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채굴업자들이 지난주 1,500 BTC(1억2,750만 달러)를 매도했다고 지적했다.

주요 동향

• 그레이스케일 "미국의 전략적 비트코인 수용이 글로벌 암호화폐 정책 변화 촉발할 수 있어"
• 서클, 매출 증가했으나 IPO 신청서에서 수익성 하락 드러나
• 스탠다드차타드 "AVAX, 2029년까지 250달러 도달하며 비트코인·이더리움 상회할 것"
• 리플 스테이블코인, 금융기관들의 국경간 결제 채택으로 탄력
• 아서 헤이즈 "연말까지 비트코인 25만 달러 도달할 것"

상위 상승종목

트레이더 분석

암호화폐 투자자 테드 필로우스는 새로운 관세나 위협이 없다면 상승 반전 신호가 될 수 있으나, 새로운 관세가 부과될 경우 하락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크레디불 크립토는 비트코인의 로컬 수요는 유지되고 있으나 시장은 여전히 변동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마이클 반 데 포페는 8만7,000~8만7,500달러 돌파가 비트코인의 가격 발견 구간 진입의 핵심 트리거가 될 것이며, 오늘이 "암호화폐가 마침내 이륙하는 날"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암호화폐 트레이더 크립누에보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9만1,500달러 아래에 갇혀 있으며, 강세 모멘텀 확인을 위해서는 명확한 돌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