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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이 자신의 회사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의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CRYPTO: BTC)을 비롯한 암호화폐 투자를 거부해왔지만, 흥미롭게도 이 지주회사는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주장하는 기업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내용
최근 13F 공시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금융서비스 기업 제프리스 파이낸셜 그룹(NYSE:JEF) 주식 43만3558주(약 3400만 달러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뉴욕에 본사를 둔 제프리스는 투자은행, 자본시장, 자산운용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제프리스가 세계 최대 현물 비트코인 ETF인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NASDAQ:IBIT)의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SEC 공시에 따르면 제프리스는 8500만 달러 이상 가치의 IBIT 주식 161만5731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는 비트코인에 대한 제프리스의 장기적인 낙관적 전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CNBC의 2023년 10월 보도에 따르면, 제프리스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 가치 하락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핵심적인 헤지 수단'으로 평가했다.
이 투자은행은 지난해 초 미국 은행 위기 이후 비트코인의 보험 정책 역할이 부각됐다고 밝혔으며, 미 달러 기반 장기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자산의 10%를 비트코인에 배분할 것을 권장했다.
이는 비트코인에 대한 버핏의 부정적인 태도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오마하의 현인'은 2018년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에서 비트코인을 '제곱한 쥐약'이라고 부르며 암호화폐의 '나쁜 결말'을 예측한 바 있다.
주가 동향
현재 비트코인은 8만3315.6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1.03% 하락했다. 연초 대비로는 11.84% 하락했다.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은 수요일 정규장에서 0.89% 상승한 537.72달러로 마감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2.09% 하락했다. 제프리스 주식은 2.99% 상승한 55.14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