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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의 알렉산더 블로스타인 애널리스트는 거시경제와 정책 불확실성, 변동성 높은 주식시장, 단기금리 하락이 자본시장 관련 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블로스타인 애널리스트의 2025년 실적 전망치는 거래소 부문을 제외하고 시장 컨센서스보다 평균 5% 낮은 수준이다.
그는 대체자산운용사들의 경우 자산매각 활동 둔화로 인해 시장 전망치 대비 최대 30%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수수료수익(FRE) 성장률도 기존 15%에서 2025년 11% 수준으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블로스타인은 브룩필드자산운용(NYSE:BAM)이 지수 편입 효과로 가장 견조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TPG(NASDAQ:TPG)와 KKR(NYSE:KKR)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으나, EPS 전망치의 추가 하향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증권사와 자산관리사들의 2025/2026년 EPS는 평균 4% 하향 조정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찰스슈왑(NYSE:SCHW)은 1분기 EPS가 예상보다 5% 상회하며 양호한 실적을 보인 반면, 스티펠파이낸셜(NYSE:SF)은 EPS가 10% 하회하며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블로스타인은 2025년 단기금리 하락과 주식시장 약세, 투자은행 부문 둔화가 EPS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3월 현금 잔고 증가와 개인투자자들의 참여 확대가 일부 완충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통적 자산운용사들의 경우 2025/26년 EPS가 약 5%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T.로우프라이스(NASDAQ:TROW)와 야누스헨더슨(NYSE:JHG)은 2025/26년 EPS가 높은 한 자릿수 하락할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다.
블로스타인은 장기 평균 운용자산(AUM)이 전분기 대비 약 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2분기 모멘텀도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채권형과 액티브 ETF는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액티브 주식형 자금 유출로 연간 -2.0%의 유기적 감소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